영동군, 매니페스토 일자리·고용개선 분야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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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치단체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을 마련한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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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치단체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을 마련한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이다.
영동군은 일손이 필요한 군과 일손을 도와주는 계절근로자 모두를 배려한 시책이어야 한다는 의지를 담은 '1+1=2, 同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민선 8기 정영철 영동군수 취임 후 일손 부족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도입기반을 마련했다.
두 도시간 공무원 상호 파견, 계절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세심한 노력과 아울러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2중, 3중의 시스템을 구축,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민선 8기 공약인 고용농가 내에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사업은 출퇴근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사생활을 보호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고용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군과 계절 근로자가 다 함께 윈윈하는 동행이라는 바람과 계절근로자는 근로자가 아니라 제2의 영동군민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켜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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