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10개월 만에 '리부트', 성장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 트레저.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트레저가 컴백으로 ‘재시동’을 거는 각오를 밝혔다.

트레저는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정규 2집 ‘리부트’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지난해 11월 방예담, 마시호가 탈퇴하고 10인조로 팀을 재편한 후 처음으로 새 앨범 ‘리부트’를 발표한다. ‘재시동’이라는 의미를 가진 앨범 타이틀처럼 10인조로 본격 ‘리부트’에 나서는 것.

현석은 “이번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면서 준비를 했다. 또 투어도 병행을 하다 보니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라며 “10개월 동안 팬분들에게 기다려달라는 말씀만 드려서 죄송했는데, 이렇게 10개월간의 노력이 세상에 나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새 앨범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갈고 닦은 역량과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트레저는 ‘리부트’라는 의미심장한 타이틀로 컴백하며 활동에 ‘재시동’을 건다. 지훈은 “말 그대로 재시동을 한다는 얘기다. 트레저 이전의 모습이 활기차고 영한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멤버들 내외면의 성숙함, 성장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리부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보나 보나’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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