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여름밤 야외에서 즐기는 국립극장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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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상영회'는 국립극장의 화제작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상영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2023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공연 전막 실황 등 영상 3편을 감상할 수 있다.
두 영상은 지난해 10월 공연을 촬영한 것으로 이번 상영회로 최초 공개된다.
12일에는 선화예술중학교의 '클래식 에튀드'를 시작으로 발레컴퍼니 발레라인의 '알라딘', 고양예술고등학교의 '백조의 호수' 등 작품 7편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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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여름밤 야외에서 즐기는 국립극장 화제작 = 국립극장은 다음 달 9일부터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해맞이 쉼터(1층 발코니)에서 '달빛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빛 상영회'는 국립극장의 화제작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상영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2023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공연 전막 실황 등 영상 3편을 감상할 수 있다.
9일에는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현대의 시대상을 표현한 창극 '귀토'(국립창극단)를 선보인다. 상영되는 영상은 2021년 초연의 실황이다.
16일과 23일에는 각각 고구려 호동 왕자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2022 무용극 호동'(국립무용단)과 소원을 이뤄주는 나무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창극 '나무, 물고기, 달'(국립창극단)을 상영한다. 두 영상은 지난해 10월 공연을 촬영한 것으로 이번 상영회로 최초 공개된다.
관람객에게는 공연 감상을 위한 무선 헤드셋과 음료가 제공된다.
▲ 발레 유망주들 한자리에…청소년발레페스티벌 =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는 다음 달 12∼13일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제16회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14개 단체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12일에는 선화예술중학교의 '클래식 에튀드'를 시작으로 발레컴퍼니 발레라인의 '알라딘', 고양예술고등학교의 '백조의 호수' 등 작품 7편이 무대에 오른다.
13일에는 계원예술중학교가 '돈키호테'의 3막 중 일부를 공연하며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의 '트리', 안양예술고등학교의 '레 실피드' 등이 펼쳐진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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