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 막자"…고령군, 마늘 400톤 산지 매입해 폐기

정우용 기자 2023. 7. 28.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령군은 28일 마늘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저품위 마늘 산지 매입에 나섰다.

잦은 비로 평년보다 저품위 마늘이 많이 생산된데다 가격 하락까지 겹치자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정상품의 가격을 높이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다음달 3일까지 쌍림농협 등 4개 농협을 통해 20㎏들이 2만망(400톤)을 수매한 후 모두 폐기할 계획이다.

고령군에서는 896농가가 670㏊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령군이 28일 쌍림농협에서, 등외품 마늘 400톤 산지매입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2023.7.28/뉴스1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고령군은 28일 마늘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저품위 마늘 산지 매입에 나섰다.

잦은 비로 평년보다 저품위 마늘이 많이 생산된데다 가격 하락까지 겹치자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정상품의 가격을 높이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다음달 3일까지 쌍림농협 등 4개 농협을 통해 20㎏들이 2만망(400톤)을 수매한 후 모두 폐기할 계획이다.

고령군에서는 896농가가 670㏊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