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강, 아파트 거래량 증가에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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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6개월 연속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며 반등 분위기가 번지고 있지만 한때 '영끌 성지'로 떠올랐던 노원·도봉·강북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중계동 2400여가구 단지 A아파트 전용 39㎡(17평) 6층집은 지난 8일 3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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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올해 상반기 6개월 연속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며 반등 분위기가 번지고 있지만 한때 '영끌 성지'로 떠올랐던 노원·도봉·강북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중계동 2400여가구 단지 A아파트 전용 39㎡(17평) 6층집은 지난 8일 3억원에 팔렸다. 2년 전 최고가 5억9900만원(10층)에서 반토막 난 셈이다.
도봉구 창동 2800가구 단지 B아파트는 지난 3일 전용 79㎡(32평) 8층집이 5억8000만원에 거래, 최고가 10억3500만원(4층) 대비 43% 내렸다. 인근 1980가구 단지 C아파트도 전용 36㎡(16평) 4층집이 최고가 5억9900만원(11층) 대비 43% 내린 3억4000만원에 지난 17일 손바뀜했다. 사진은 28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노원구 아파트단지 모습. 2023.7.28./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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