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 4년만 내한 공연 “곧 보자 아름다운 놈들아”

[뉴스엔 이민지 기자]

노엘 갤러거가 내한 공연을 예고했다.

영국 가수 노엘 갤러거는 7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한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4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노엘 갤러거는 특히 한국어로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고 적여 한국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은 지난 2019년 5월 이후 4년여만이다.

노엘 갤러거는 브리피시 록의 제왕으로 불렸던 밴드 오아시스에서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것은 물론 오아시스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는 등 밴드의 구심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몇차례 내한 공연을 펼쳤던 그는 내한 할 때마다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역시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와 떼창에 자신만의 화법으로 감사를 표하곤 했다.

(사진=노엘 갤러거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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