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정원·식물 관리전문가 양성 특별 과정 운영

권혁진 기자 2023. 7.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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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은 식물·정원 관리 전문인력 양성 특별 교육인 2기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서울식물원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은 서울식물원의 다양한 식물 교육 노하우의 집합체"라며 "정원과 식물에 애정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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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서울 거주 시민 25명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서울식물원, 정원·식물 관리전문가 양성 특별 과정 운영.(사진=서울식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식물원은 식물·정원 관리 전문인력 양성 특별 교육인 2기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문가 과정은 기존 이론 위주 식물 교육과 달리 전 과정을 실습과 연계해 진행된다. 실제 서울식물원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채종을 포함한 식물 번식부터 병해충과 방제법, 식물의 내·외과적 치료, 정원 조성과 관리, 시공 실습까지 식물 및 정원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 양성을 위한 필수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수업은 8월25일부터 12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된다. 총 18주 100시간 과정으로 교육비는 50만원이다. 실습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2024년 서울식물원 기간제(경력직) 채용 시 관련 분야 경력이 없어도 응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전문가 과정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70세 이하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8월8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은 서울식물원의 다양한 식물 교육 노하우의 집합체"라며 "정원과 식물에 애정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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