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표현한 마음의 정원…김종이 개인전

이한나 기자(azure@mk.co.kr) 2023. 7.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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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4갤러리

‘일상의 미학…’

항아리2(2023)
내 그림의 향기가 만리에 퍼져 온 세상에 사랑이 가득하게 만들고 싶다.

김종이 작가가 8월 4일까지 J.94갤러리에서 ‘일상의 미학 아름다움 세상을 바라보다’ 개인전을 연다. ‘항아리2’(2023)과 ‘무기준의 기준’(2022), ‘여심’(2023) 등 신작 유화 위주로 소개한다.

작가는 花香百里 人香萬里(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의 마음으로 ‘마음의 정원’ 연작을 탐구해 왔다.

항아리와 꽃병, 그릇을 작가의 마음을 표현하는 오브제로 채택하고 꽃과 나무는 마음의 치유와 교감을 위한 연결고리로 사용했다.

오방색을 기본으로 사용하되 심리적 안정을 주는 청색과 삶의 진지함을 표현하는 검정을 주로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무기준의 기준(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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