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 컴백' 트레저 "갈고닦은 역량 발휘..성숙+성장 담았다"

윤상근 기자 2023. 7.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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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트레저(TREASURE)가 정규 2집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트레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정규 2집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BOO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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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트레저(TREASURE)가 정규 2집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트레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정규 2집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트레저는 "이번 앨범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면서 투어도 소화하다 보니 10개월이 지났다"라며 "팬들께 기다려달라고만 해서 죄송했는데 10개월 만의 노력이 세상에 나오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팝, 힙합, 발라드 등 많은 장르의 곡들과 멤버들의 갈고 닦은 역량들을 발휘할 수 있었던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트레저는 'REBOOT'에 대해 "말 그대로 재시동을 한다는 의미다. 트레저의 이전 모습이 활기차고 스포티한 이미지였는데 3년이 지나면서 내, 외면의 성숙함과 성장을 담아냈다"라고 말했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BOOT'를 발매한다.

'REBOOT'에는 타이틀 곡 'BONA BONA'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멤버 참여도가 가장 높은 만큼 트레저의 짙은 음악성이 더해졌다.

'BONA BONA'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업템포 댄스곡.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Born To Love You'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으며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를 조화시켜 확신에 가득 찬 모습으로 나아갈 트레저의 'REBOOT'를 표현했다. 막강한 YG 프로듀서 군단을 비롯해 실력파 해외 작가진들이 뭉쳐 완성도를 높였고 멤버 최현석 요시 준규 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AKMU 이찬혁도 힘을 보태 또 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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