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로 만드는 희망과 감동! 한기범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증진 희망농구교실'

2023. 7.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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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진행 중인 '청소년 건강증진 희망농구교실'이 주목받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벌였다.

'청소년 건강증진 희망농구교실'은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이다. 소외계층청소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학교장추천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스포츠 교육격차 및 문화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계층 간 거리감 해소 및 공동체의식 함양, 체력증진 및 올바른 인성함양, 스포츠를 이용한 창의적 사고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이 직접 각 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한다. '한기범과 함께하는 일일클리닉'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농구 기술도 전수한다.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일일이 개인지도 하며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세심한 코칭으로 농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청소년 건강증진 희망농구교실'에서는 전 프로농구선수 강사가 주 1회 90분씩 농구 교육을 펼친다. 자선농구경기관람, 지역대항 농구대회 등 소외계층 청소년의 체력증진 및 농구 기술 습득, 건전한 여가 활동과 다양한 스포츠문화 체험도 실시한다.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증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기범 회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교육을 지원 받아 문화적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농구를 함께 하면서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힘주었다.


[사진=한기범희망나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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