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세계 '단체전 입상' 가능할까... 간판 황선우, 1번 영자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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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 에이스들이 모두 모인 '드림팀'이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8일, 오후 12시 4분부터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펼쳐질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단체전 계영 800m 예선전에 나설 한국팀이 꾸려졌다.
가장 먼저 출발해 기선제압에 나설 1번 영자는 현역 한국 수영 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는 간판 황선우다.
이는 한국 수영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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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수영 에이스들이 모두 모인 '드림팀'이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8일, 오후 12시 4분부터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펼쳐질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단체전 계영 800m 예선전에 나설 한국팀이 꾸려졌다.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가장 먼저 출발해 기선제압에 나설 1번 영자는 현역 한국 수영 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는 간판 황선우다.
황선우는 지난 해 부다페스트 대회 해당 종목에서 김우민, 이유연(고양시청), 이호준과 호흡을 맞춰 예선 4위, 결승 6위의 성적을 낸 바 있다. 이는 한국 수영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이유연이 양재훈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부다페스트에서 호흡을 맞췄던 멤버 대부분이 그대로 나선다. 양재훈은 올해 자유형 200m 대표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맨 마지막 최고의 스퍼트를 발휘해야하는 4번 영자를 맡은 이호준은 황선우와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 동반 진출, 6위에 올랐다.
1번 영자인 황선우를 필두로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이 차례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총 17개국이 출전한 예선에서 상위 8위에 들면 같은 날 오후 9시 40분에 시작될 결승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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