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 재가

남궁창성 2023. 7.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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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었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불응하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김영호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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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립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장
▲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었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불응하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김영호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냈다.

하지만 여·야는 지난 2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시한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한 각 당의 찬반 입장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자는 입장을 보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자료제출 부실’ 등을 이유로 임명 절차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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