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코리아, ‘듀어스 더블더블’ 팝업스토어 오픈

다음달 4~15일 더현대 서울

바카디코리아(대표 안준홍)는 ‘듀어스 더블더블’ 21년, 27년, 32년 3종 국내 첫 런칭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듀어스는 2019년 듀어스 더블더블 3종을 출시했다. 기존 면세점에서만 판매되던 제품을 시중에 선보인다. 기존 듀어스 라인업 제품의 특징인 ‘더블에이징’ 공법에서 더 추가된 4단계 숙성 공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3종은 모두 카라멜 색소를 추가하지 않고, 제품 별로 다른 종류의 피니쉬 숙성에 쉐리 캐스크를 사용했다. 21년은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 27년은 ‘팔로 코르타도 쉐리 캐스크’, 32년은 ‘페드로 히메네즈 쉐리 캐스크를 피니쉬’를 숙성에 사용했다.

듀어스 더블더블 런칭 팝업스토어는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에서 진행된다. 바카디코리아는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듀어스 더블더블 3종의 시음이 가능하며, 도슨트의 브랜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브랜드 설명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하이볼 바가 준비돼 탄산수 제조기인 딜라이트 소다와 콜라보레이션하여 하이볼을 판매한다. 매일 오후 4시-8시 팝업 내 하이볼존에서는 게스트 바텐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스트 바텐딩에 참여 바는 파인앤코, 르챔버, 스틸, 참, 소코, 빌라레코드, 숙희, 제철, 공간, 그리고 티앤프루프다.

이외에도 매일 추첨을 통해 듀어스 32년과 바카라 잔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듀어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카디코리아 관계자는 “궁극의 부드러움을 위한 듀어스의 역작, 듀어스 더블더블의 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듀어스 더블더블 팝업이 오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라며 “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듀어스 더블더블을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존 듀어 앤 선즈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스테파니 맥로드는 2019년에 듀어스 더블더블을 출시했으며, 출시 이후 국제 위스키 대회에서 매년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2020년에 듀어스 더블더블 32년은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