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기록적 폭염으로 전력 공급도 비상
이설아 2023. 7. 28. 11:05
미국 전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 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 지역 주민이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1억 7천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체감온도가 46도 이상 오르는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 폭염 특보를 강화했는데요.
극심한 더위가 중부에서 동부로 확산해 최소 29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염으로 전력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돼 동부와 중부 13개 주에 1단계 에너지 비상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늘 낮 기온이 34도, 도쿄 36, 오사카는 37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뉴델리와 아부자, 케이프타운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17도, 낮 기온은 23도로 예상됩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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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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