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1억원 기부

오서영 기자 2023. 7.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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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로고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업계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 등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습니다.

오늘(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전체 저축은행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적·물적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했습니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중앙회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수재민 지원 필요성에 대한 업권 내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저축은행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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