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협동조합에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우리동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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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생은 공적 의료보험 영역이 없는 동물 의료 분야에서 반려인과 수의사가 함께 의료서비스 질은 높이고 진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동물병원을 만들고자 설립했다.
반려동물도 가족과 같은 사회구성원이라는 의미의 '우리동생'은 ▲반려동물의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치료하기 위한 동물의료기관 설치·운영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과 동물에 관한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 관련 교육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등 구조 동물 의료지원 및 반려인-반려동물 통합복지 지원활동 등 의료나눔을 진행하며,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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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7월의 협동조합으로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 제공, 투명한 진료로 반려인의 부담 경감과 신뢰도 제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 등으로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을 지정했다.
우리동생은 공적 의료보험 영역이 없는 동물 의료 분야에서 반려인과 수의사가 함께 의료서비스 질은 높이고 진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동물병원을 만들고자 설립했다. 2458명의 소비자조합원 포함 직원·후원자조합원 등 총 2501명이 약 5억8000억원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려동물도 가족과 같은 사회구성원이라는 의미의 '우리동생'은 ▲반려동물의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치료하기 위한 동물의료기관 설치·운영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과 동물에 관한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 관련 교육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등 구조 동물 의료지원 및 반려인-반려동물 통합복지 지원활동 등 의료나눔을 진행하며,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1억원이다.
특히 2018년에는 국내 보험사와 사회적협동조합 전용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개발·출시했다. 가입 대상은 우리동생 조합원으로, 반려동물 상해와 질병에 대해 ‘우리동생 동물병원’에서 치료할 때 비용을 실손 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연간보험료는 개는 17만원대, 고양이는 13만원 수준이다. 입·통원 1회당 3만원 자기부담금이 있고, 보상한도는 입·통원 합산 1년 동안 총 300만원이다.
유병선 우리동네 이사장은 "의료 발달과 동물 복지 개선으로 반려동물의 기대수명도 늘어 사람과 같은 노령·만성 질병을 앓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적협동조합 동물병원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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