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과방위원장 사퇴 경고에 與 "개인적 입장... 상의해야 한다"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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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두고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우주항공청법 통과시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상의를 해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위원장의 우주항공청 통과와 위원장 사퇴 제안'에 대해 "개인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상임위원장직 사퇴와 관련해서는 저와 상의해야 할 문제다. 장 위원장이 과방위가 우주항공청과 관련해 한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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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두고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우주항공청법 통과시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상의를 해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끝내 과방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나라의 미래가 걸린 우주개발의 중요한 방향성을 정해야 할 시점에 거대야당이 논의에 참옂차 하지 않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책임방기"라고 지적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거대 야당의 어처구니 없는 몽니에 걸려 하염없이 표류 중이다"라며 "세계주요국들은 우주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마다하지 않는데 대한민국의 주요 미래 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이 야당에 의해 발목잡혀 있는 현실이 참담하기만 하다"고 질타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민주당이 요구한 안건조정위원회에도 신속하게 수용했다"며 "그럼에도 어제 안건조정위원회는 민주당의 불참으로 열리지도 못했다. 우주항공산업 육성은 지난 대선 이재명 대표의 핵심 공약이기도 했다"고 협조를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위원장의 우주항공청 통과와 위원장 사퇴 제안'에 대해 "개인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상임위원장직 사퇴와 관련해서는 저와 상의해야 할 문제다. 장 위원장이 과방위가 우주항공청과 관련해 한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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