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찐다' 충북 8개 시·군 폭염경보 격상

조성현 기자 2023. 7.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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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격상했다.

2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충주·제천·진천·음성·옥천·단양·증평 등 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보은과 괴산, 영동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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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전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격상했다.

2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충주·제천·진천·음성·옥천·단양·증평 등 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보은과 괴산, 영동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3~35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달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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