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3M오픈 첫날 공동 46위…임성재 6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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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8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46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7위에 머물렀고, 김성현은 이븐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83위에 그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케빈 스틸먼(미국) 등은 7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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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8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46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7위에 머물렀고, 김성현은 이븐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83위에 그쳤다.
이경훈은 3오버파 74타 공동 134위로 밀려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PGA 투어가 3M오픈을 포함해 정규투어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페덱스 랭킹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페덱스 랭킹 70위에 들어야 한다. 현재 김주형의 페덱스 랭킹은 14위, 김시우 18위, 임성재 35위, 안병훈은 49위이다.
페덱스 랭킹 70위인 이경훈은 비상이 걸렸다. 이번에 부진할 경우, 이번 시즌 PGA 투어 마지막 경기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리 호지스(미국)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케빈 스틸먼(미국) 등은 7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직후 열리는 대회라서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은 아무도 출전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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