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코레일 서울본부와 관광 활성 협력…여행 상품 기획·판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코레일 서울본부)와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영주 카카오 ESG서비스실장(왼쪽)과 육심관 코레일 서울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전국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소비자 구매 활동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함) 사업을 맡고 있는 카카오메이커스는 매달 새로운 지역을 선정해 관광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한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KTX, 일반열차, 지역테마열차 등을 기반으로 상품 개발 협력과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새롭고 이색적인 국내 여행지와 이를 위한 임시 관광 열차를 연결하는 등 여행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주 카카오 ESG서비스실장은 "코레일 서울본부와 아름답고 다채로운 국내 관광지를 조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기획할 것"이라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생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