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대회] ‘에이스 김현민 맹활약’ KCC U-10, SK U-10과 연장 승부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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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U-10이 SK U-10을 꺾었다.
전주 KCC U-10는 28일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서울 SK U-10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8-26으로 승리했다.
이후 김현민이 추가 득점을 올렸고 KCC는 역전했다.
그럼에도 KCC는 공격에 실패했고 상대에게 실점하며 2점 차까지 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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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U-10이 SK U-10을 꺾었다.
전주 KCC U-10는 28일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서울 SK U-10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8-26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빠른 공격을 진행했다. 강한 압박에 이은 트렌지션 공격을 선보였다. 다만 양 팀 선수들의 슈팅은 연달아 빗나갔고 첫 득점은 비교적 늦게 나왔다. 1쿼터 종료 4분 9초에 첫 득점이 나왔다. SK의 이승준이 돌파를 시도했고 파울을 이끌며 자유투를 획득했다. 1구는 넣었고 2구는 놓쳤다.
해당 득점을 시작으로 양 팀은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KCC에서는 이은우가 높은 위치에서 강하게 압박했고 스틸에 성공. 속공 득점을 통해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김현민도 힘을 앞세운 돌파 득점을 올렸다.
SK도 김승후의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응수했다. 1쿼터 종료 시 웃은 팀은 SK였다. 4-5로 밀리고 있던 상황. 쿼터 종료 직전 유가람이 트렌지션 득점을 올렸다. 6-5로 1쿼터를 마친 SK였다. 그리고 2쿼터 첫 득점도 SK에서 나왔다. 이승준이 쿼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KCC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최시원이 플로터 득점에 성공했고 획득한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거기에 빠른 압박으로 SK의 공격 진행을 방해했다. 효과적이었다. 김현민이 SK의 공을 뺏었고 속공 득점까지 올렸다. 점수 차는 1점 차까지 좁혀졌다. 이후 김현민이 추가 득점을 올렸고 KCC는 역전했다. 2쿼터 종료 직전, 남시현의 버저비터를 더한 KCC는 14-11을 만들었다.
전반전 종료 후 KCC는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다.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SK는 하프 코트를 넘어가기도 버거워했다. 거기에 연속 득점을 올린 KCC는 20-11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온 KCC였다.
한 번 흐름을 잡은 KCC는 계속 몰아쳤다.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거기에 김현민이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다. 점수 차가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 다만 이후 연속으로 실점했고 점수는 22-15가 됐다.
김현민이 연속으로 득점했지만, 경기 막판 SK 공세의 다소 고전했다. 연속으로 실점했고 외곽 득점까지 내줬다. 그러자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4점 차까지 쫓긴 KCC였다. 이에 KCC는 작전 타임을 신청. 그럼에도 KCC는 공격에 실패했고 상대에게 실점하며 2점 차까지 쫓겼다. 이후 이승전에게 실점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하지만 연장에서 웃은 팀은 KCC였다. 최시원이 획득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이후 득점에 실패했지만, 상대에도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유리한 고지를 밟은 KCC였다.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한 KCC였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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