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 해제…군산시, 코로나19 가파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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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문다해 감염병관리과장은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됐지만,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 차단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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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통계가 6월 3주 588건에서 7월 3주 1349건으로 2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증가세는 지난 6월1일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로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고,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다해 감염병관리과장은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됐지만,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 차단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양성 통보와 확진자 역학조사,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발생감시 모니터링으로 지속해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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