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 최초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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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도내 최초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을 시청 본청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나봇'은 시청사, 직원, 민원 업무, 일반 상식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부가서비스 기능으로 로봇댄스, 퀴즈 풀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기능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민원안내는 물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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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투리까지 탑재한 시민 친화적 로봇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도내 최초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을 시청 본청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나봇'은 사람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로 시민 친화적인 형태로 제작됐고 키 130㎝, 무게 60㎏으로 가슴에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기술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러닝·센싱 기능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민원인의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으며, 답변 내용을 모니터 화면으로 표출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나봇'은 시청사, 직원, 민원 업무, 일반 상식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부가서비스 기능으로 로봇댄스, 퀴즈 풀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기능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민원안내는 물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청사를 견학 및 방문하는 초등학생 및 외국 교류 학생들에게도 시정 홍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앞서가는 스마트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또 에나봇에 탑재돼 있는 기존 사투리 40만 단어에 더해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편찬한 ‘진주사투리사전’까지 학습 적용해 더욱더 시민 친화적인 로봇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나봇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데이터의 다양성과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에나봇 체험을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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