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월 광공업 생산 1년 전보다 2.8% ↓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지난달 전라북도의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1년 전보다 2.8%가 줄었다. 또 이 기간 광공업 출하는 0.5%가 줄어든 반면 재고는 21.1%가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29.6%), 자동차(4.8%), 음료(15.6%)는 호조를 보였지만 화학제품(-19.4%)과 전기장비(-28.2%), 식료품(-4.3%)은 감소했다.

출하는 1차금속(12.6%), 자동차(3.8%), 전기·가스업(9.2%)은 증가한 반면 화학제품(-9.9%), 식료품(-4.8%), 기타운송장비(-55.7%)는 줄었다.

재고는 자동차(52.9%), 식료품(40.7%), 1차금속(14.9%)에서 증가했고 비금속광물(-32.6%), 나무제품(-10.9%), 금속가공(-13.3%) 등은 감소했다.

또 지난달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가전제품(-20.5%)과 신발·가방(-13.7%) 등의 부진에 따라 93.6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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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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