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2.1%↓..."9분기째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2023년 4~6월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6570만대에 그쳤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시장조사 전문 IDC를 인용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이처럼 감소하면서 9분기 연속 전년 동기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2023년 4~6월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6570만대에 그쳤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시장조사 전문 IDC를 인용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이처럼 감소하면서 9분기 연속 전년 동기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1~3월 1분기 12% 출하량 감소에 비해선 낙폭을 대폭 축소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IDC는 중국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여전히 부진해 출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관측했다.
기업별 출하는 OPPO가 선두로 작년 동기와 같은 17.7%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2위는 VIVO로 17.2%, 3위가 중저가 브랜드 어너(Honor 榮耀)로 16.4%를 차지했다.
상위 3사 모두 출하 대수가 지난해 동기를 17% 이상 밑돌았다.
4위는 미국 애플로 출하량이 6.1%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아이폰14 가격 하락이 판매 증대로 이어졌다.
지난 수년간 시장 점유율이 하락세를 보인 화웨이 기술(華爲技術)은 600달러(약 77만원) 넘는 고가 브랜드 판매가 늘면서 76.1% 급증, 5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에 비해 셰어는 6% 포인트 상승한 13%를 기록했다.
IDC 궈톈샹 애널리스트는 "2023년 상반기 중국 시황이 예상보다 나쁘고 여전히 수요가 낮다"며 "앞으로 애플 신형 아이폰 15 등을 출시하는 10~12월 4분기에야 회복세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