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논산도…충남 '폭염경보' 확대, 낮 최고 34도

김종서 기자 2023. 7.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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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충남 일부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확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공주와 논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변경했다.

이로써 충남에 폭염경보 발효 지역인 아산, 부여, 당진, 천안을 비롯해 6개 시군으로 늘었다.

특히 경보 발효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게 느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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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6개 시군 폭염경보…나머지 주의보 유지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자료사진) 2022.8.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충남 일부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확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공주와 논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변경했다.

이로써 충남에 폭염경보 발효 지역인 아산, 부여, 당진, 천안을 비롯해 6개 시군으로 늘었다. 대진과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이날 대전과 충남 낮 최고기온은 30~3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모든 지역 기온이 30도 이상 치솟은 상태다.

특히 경보 발효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게 느껴지겠다.

대전기상청은 30일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겠으나 다시 빠르게 올라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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