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종전선언은 국가안보 포기‥이완용류의 더러운 평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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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종전선언 추진을 촉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유엔사 해체를 가져올 종전선언을 북한에게 선물하겠다는 것은 나라의 안보를 포기한다는 말과 마찬가지"라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회의에서 "민주당이 '국민은 휴전이 아닌 종전을 원한다'면서 한반도 평화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다고 한다"며 "북한 무력도발이 현재진행형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더러운 평화론으로 인해 국민의 안위와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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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종전선언 추진을 촉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유엔사 해체를 가져올 종전선언을 북한에게 선물하겠다는 것은 나라의 안보를 포기한다는 말과 마찬가지"라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직까지 한반도는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이 높은 상태"라며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낭만주의적 민족주의의 부푼 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의 길을 연다는 말은 한마디로 지난 30년간 실패해왔던 주장을 반복하는 것으로, 북한의 선의에 기대는 소망적 사고에 불과하다"며 "문 정부의 유례없는 친북정책도 통하지 않은 북한은 오히려 핵과 미사일 능력을 더 고도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회의에서 "민주당이 '국민은 휴전이 아닌 종전을 원한다'면서 한반도 평화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다고 한다"며 "북한 무력도발이 현재진행형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더러운 평화론으로 인해 국민의 안위와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더러운 평화론은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류의 평화론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하며 "평화가 안보, 평화가 경제인 이상적 시대는 강한 국방력과 곧은 안보의식이 바탕이 된 나라에서나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86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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