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딩방 의혹' 유진투자증권 강모 이사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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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투자 전문가로 불리던 유진투자증권의 강 모 영업 이사가 퇴사했습니다.
오늘(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 측은 "강 씨가 한달여 전 제출한 사직서를 최근 수리했다"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사표를 제출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법 리딩방 의혹이 불거진 5월 이후 내부 감사를 진행했고, 드러난 사실은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금감원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강 씨가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고, 불법 리딩방을 운영했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관련 결과는 조만간 금감원을 통해서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강 씨는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강 씨는 전날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 리딩방에 대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금감원에서 의견서가 나오면 확실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의혹이나 추정을 퍼트리는 일은 벌률적인 저촉을 받을 수 있으니 삼가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데이빗스탁인포에 대해서는 "2012년부터 금융감독원에 등록을 하고 정상적 영업을 하던 회사"로 "가족과 친분이 있는 지인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며 감춘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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