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중고차, 딜러 안 거치고 사는 소비자 7배 늘었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7. 28. 10:42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8일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사는 소비자가 4년 만에 7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은 2019년 7월 중고차 비대면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를 선보였다. ▲7일 책임환불제 ▲중고차 탁송 ▲무사고 차량 검수 시스템 ▲고객 맞춤 상담을 함께 운영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론칭 첫해 대비 판매 대수가 560%(약 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신청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으며 판매 대수도 43% 늘었다. 회사는 엔카홈서비스의 강점을 딜러 대면 없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구 배송을 통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차량을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라 꼽았다. 다른 지역의 매물도 직접 가지 않고 집 앞으로 배송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반응이 좋다는 설명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홈서비스는 안심하고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 결과, 고객의 높은 만족도의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카홈서비스를 중심으로 엔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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