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대학생에 이어 초등학생까지 '든든한끼' 지원

나주=나요안 기자 2023. 7.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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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됐던 '대학생 든든한끼'사업의 범위를 확대, '초등학생 든든한끼'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돌봄 여건 개선, 노인 일자리 안정화를 목적으로 전남개발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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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촉진과 지역 돌봄 여건 개선…방학기간 초등학생 60여명 대상 점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 든든한끼' 사업을 펼친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됐던 '대학생 든든한끼'사업의 범위를 확대, '초등학생 든든한끼'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돌봄 여건 개선, 노인 일자리 안정화를 목적으로 전남개발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힘을 합쳤다.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7월20~8월17일)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초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으로 '든든한끼'를 제공한다. 나주 시니어클럽 '엄마의 청춘'에서 조리·배달을 맡아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참여 기관 직원들은 배식과 세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병호 공사사장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초등돌봄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며 "공사는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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