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화재안전 우수 시설에 인센티브 준다

안지율 기자 2023. 7.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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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는 오는 8월1일부터 14일까지 화재안전 우수 중점관리대상 인증제 추진을 위한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경범 소방서장은 "우수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평가단의 역할을 선두로 우수 소방대상물 선정 효과와 기대효과로 시민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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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관리대상 인증제 평가단 운영
밀양소방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오는 8월1일부터 14일까지 화재안전 우수 중점관리대상 인증제 추진을 위한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한 필수 또는 심의 지정 대상을 말하며 건축물을 기준으로 지정한다.

관내 중점관리대상물은 총 11개다. 대형판매, 숙박, 노유자, 병원시설 등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자율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점관리대상 소방안전대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안전대책 중 하나로 매년 안전관리 상태 우수 중점관리대상을 선정 및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화재안전 우수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현장평가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현장평가단은 3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하며, 인적요인과 물적요인, 화재대응 분야 평가로 나뉜다. 각 평가는 소방서 예방안전과는 인적·물적요인을 현장대응단은 화재대응분야를 맡아 진행한다.

앞으로 평가단의 결과를 토대로 자체 선정 심의를 통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계획서의 충실도 등 검증을 거쳐 화재안전 우수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해 현판부착, 언론보도와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최경범 소방서장은 "우수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평가단의 역할을 선두로 우수 소방대상물 선정 효과와 기대효과로 시민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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