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김낙희 기자 2023. 7.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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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순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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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오른쪽 세번째)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우수상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순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고 군은 ‘장항 브라운필드 녹색복원의 선도사례’를 주제로 참가해 기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항 브라운필드는 산업화 시기 제련소 운영으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쌓였던 곳으로 현재 토양 정화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재자연화·생태복원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해 더 많은 우수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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