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도 주목, "모라타, 팀 K리그전에서 '오프사이드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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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의 팀 K리그전 플레이에 많은 주목을 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매체 CCMA은 "모라타, K리그 친선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해트트릭"이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의 세 골이 무효화됐다. 모라타에게 일어난 일이다. 전반전에 세 번이나 오프사이드로 허용되지 않은 골이 세 골"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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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매체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의 팀 K리그전 플레이에 많은 주목을 했다. 오프사이드 해트트릭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세웠으니 당연했다.
모라타가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친선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모라타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뛰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진의 최선봉을 담당했으나 아쉽게도 팀 패배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약간의 타이밍만 제대로 따랐다면, 혹은 판정 운이 뒤따랐다면 이날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는 모라타의 몫이 될 수도 있었다. 실제로 세 번이나 대전하나 시티즌 수문장 이창근이 지키는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 골은 모두 오프사이드 처리가 됐다. 짜증이 났는지, 모라타는 전북 현대 수비수 정태욱과 경합 후 충돌 이후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세 번이나 골망을 흔들고도 한 골도 얻지 못한 모라타의 이날 플레이는 스페인에서도 소소한 화제가 되는 듯하다. 스페인 카탈루냐 매체 CCMA은 "모라타, K리그 친선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해트트릭"이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의 세 골이 무효화됐다. 모라타에게 일어난 일이다. 전반전에 세 번이나 오프사이드로 허용되지 않은 골이 세 골"이라고 묘사했다.
이어 "전반 7분, 전반 22분, 전반 45분에 터진 모라타의 득점은 너무 앞선 위치에 있어 허용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모라타의 오프사이드 골을 포함해 총 다섯 번이나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중 하나만 인정받았다"라고 전반전 내내 묘하게 꼬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매체 DAZN 에스퍄냐는 "모라타 45분 만에 해트트릭과 오프사이드"라는 코멘트와 함께 거듭해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골을 토해내야 했던 모라타의 상황을 소셜 미디어에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모라타가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30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두 번째 친선전을 벌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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