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박은빈 감싸주던 강기영 어디갔나…섹시한 빌런으로 변신('경소문2')

김서윤 2023. 7.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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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서늘한 악인으로 변신했다.

28일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 절대 惡(악) '필광' 역을 맡은 강기영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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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김서윤./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강기영이 서늘한 악인으로 변신했다.

28일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 절대 惡(악) ‘필광’ 역을 맡은 강기영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이번 시즌에는 카운터에 버금가는 능력을 지닌 악귀들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기영은 악의 포식자, 최강 빌런 ‘필광’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거듭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에서 강기영은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보여준 ‘정명석’ 변호사의 따듯한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그저 ‘악’으로만 가득 찬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백으로 넘긴 장발 헤어 스타일링과 엣지 있는 수트핏 등 비주얼 면에서의 변신은 물론, 차디찬 얼음장 같은 표정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캐릭터 소화제’답게 동명의 원작 웹툰 속 ‘필광’ 비주얼을 100% 구현했음을 자랑한다.

./사진=나무엑터스

이처럼 강기영에게 ‘경이로운 소문2’는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새로운 여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180도 다른 악역 캐릭터 ‘필광’으로의 활약을 예고했기 때문. 많은 사랑을 받은 즐겁고 유쾌한 캐릭터들을 비롯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강기영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기를 유감없이 뽐낸 그였기에 과연 이번 ‘경이로운 소문2’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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