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주민등록·출생미등록 아동 동시조사 등

변재훈 기자 2023. 7.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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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 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를 독려한다는 취지다.

특히 조사와 연계해 10월 31일까지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등록 사실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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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 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를 독려한다는 취지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 조사는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다음 달 20일까지 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뒤 같은 달 21일부터는 통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거주지를 찾아 확인한다. 디지털 조사 참여 주민은 방문 조사 대상에선 제외된다.

특히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대상 중 고위험군, 사망 의심자, 장기 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 세대가 조사 대상이다.

특히 조사와 연계해 10월 31일까지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을 꾸려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자진 신고를 독려하는 범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민등록 사실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또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 신고, 긴급 복지, 법률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한 감염병 예방 홍보 도우미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감자)' 서포터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3.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산구 '감염병 예방 홍보' 서포터즈 성료

광주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한 감염병 예방 홍보 도우미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감자)' 서포터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서포터즈는 주기적이고 확산 규모가 커진 감염병 대유행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수칙을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시민 스스로 예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제1기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 주민 등 17명으로 꾸려져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여 동안 활동했다.

감염병 예방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제작, 개인 블로그 운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27일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북구·남구 보건소 감염부서, 간호학과 교수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 팀을 시상했다. 감염병 예방 정책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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