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보며 명상·트레킹' 테마여행 충주투어

8월13일부터 출발…방학 중 최대 80% 할인 이벤트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기면서 명상과 트레킹, 치유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테마여행'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다음달부터 충주투어 '나이스 투 밋 충~주'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최대 80%까지 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투어 첫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3일 출발한다.

'엄마는 명상중'이라는 콘셉트로, 일렉트릭 유람선을 타고 탄금호 야경을 감상하고, 명상과 트레킹 체험에 이어 치유음식을 곁드리는 총 2박3일간 힐링 코스로 구성됐다.

투어 프로그램 요금은 1인 7만5000원인데, 4만5000원까지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8월 17일에는 '너로 정했다, 패키지 여행'이란 부제의 투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유람선 야경 감상과 농촌음식 만들기, 숲 산책에 이어 커피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이용객들에게 적합한 코스라고 관광센터는 설명했다.

충주투어는 8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각기 다른 테마로 기획됐다. 홈페이지와 충주체험관광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달 공개된다.

충주투어 예약은 '충주로' 홈페이지 예약사이트(https://www.cjro.kr/Home/1)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충주의 이곳 저곳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로 홈페이지(https://www.cjro.kr)나 전화(070-7780-0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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