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찐다" 부산 올해 첫 '폭염경보'…최고 체감온도 33.6도

노경민 기자 2023. 7. 28.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최고 체감온도는 33.6도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폭염주의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부산과 경남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전면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최고 체감온도는 33.6도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폭염주의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부산과 더불어 경남 진주, 하동, 김해, 창원 등에서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당분간 부산과 경남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