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안건 55건 처리

오수희 2023. 7.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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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28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28일 폐회했다.

지난 14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 부산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3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기 첫날인 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본 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9대 시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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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촬영 조정호. 부산시의회 본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는 28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28일 폐회했다.

지난 14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 부산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3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7건, 동의안 10건, 의견 청취안 5건, 결의·건의안 2건, 기타 1건 등 55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47건은 원안 가결, 2건은 의견채택, 4건은 수정 가결했다.

'부산광역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부결했고, '부산광역시 교육청·IBO 업무협약 동의안을 철회했다.

회기 첫날인 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본 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9대 시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17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26일 제2차 본회의와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11명이 시정질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 시민 안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위원을 선임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민 안전특위는 13명으로 구성했고, 부산시민의 안전에 초점을 두고 1년간 운영된다.

다음 회기인 제316회 임시회는 9월 12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14일간 열릴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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