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깜짝 실적 발표하고도 6%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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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유리 사업을 전부 한국유리공업에 넘겼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전날 LX하우시스가 유리 영업을 한국유리공업에 양도한 것도 일부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유리공업은 LX하우시스가 갖고 있던 유리 사업 부문과 울산에 있는 코팅 유리 공장, 자산, 계약, 기타 권리를 넘겨받게 됐다.
이번에 한국유리공업이 LX하우시스 영업을 넘겨받으며 시장 점유율 과반 자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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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유리 사업을 전부 한국유리공업에 넘겼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분기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다.
28일 오전 10시26분 LX하우시스는 전일대비 4100원(6.94%) 떨어진 5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LX하우시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9385억원, 영업이익 49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76.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한 깜짝 실적이다.
다만 실제 호실적이 발표되자 호재가 소멸돼 그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격히 올라왔던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LX하우시스가 유리 영업을 한국유리공업에 양도한 것도 일부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리공업은 LX인터내셔널의 100% 자회사다. 현재 LX인터내셔널은 1200원(3.30%) 오른 3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리공업은 LX하우시스 유리 영업을 443억원에 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유리공업은 LX하우시스가 갖고 있던 유리 사업 부문과 울산에 있는 코팅 유리 공장, 자산, 계약, 기타 권리를 넘겨받게 됐다. 이번에 한국유리공업이 LX하우시스 영업을 넘겨받으며 시장 점유율 과반 자리에 오르게 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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