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모사업 전년比 18배↑…1년간 869억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 현재까지 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 86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지난 1년간 공모한 건수는 총 81건으로 이중 중앙정부 41건(831억원), 경기도 14건(38억원) 등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를 낸 배경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인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 현재까지 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 86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지난 1년간 공모한 건수는 총 81건으로 이중 중앙정부 41건(831억원), 경기도 14건(38억원) 등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48건, 48억여 원이던 전년 동기간(2021년 6월~2022년 6월)에 비해 18배 늘어난 금액이다.
이 같은 성과를 낸 배경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인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또 이전 3년간의 실적을 문화·예술·관광분야와 일자리·경제분야, 건축·교통분야, 교육·복지분야로 나눠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부서별 사전검토제를 운영하고 용인시정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동향을 수시로 파악했다.
특히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이에 따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비 50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문화·예술분야와 환경·도시재생분야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 상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과 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등 기흥구 일대에 스마트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45억원)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시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