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 H리그 남자부 드래프트 실시 관련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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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총재 최태원)은 핸드볼 통합리그(H리그) 출범을 앞두고 남자 대학 및 남자실업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2024시즌부터 도입 예정인 남자 드래프트 실시 관련 공청회를 27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원광대, 위덕대, 조선대, 충남대, 한국체대 등 7개 남자 대학팀 지도자 및 학부모, 두산, 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SK호크스 등 4개 구단 관계자 및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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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총재 최태원)은 핸드볼 통합리그(H리그) 출범을 앞두고 남자 대학 및 남자실업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2024시즌부터 도입 예정인 남자 드래프트 실시 관련 공청회를 27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원광대, 위덕대, 조선대, 충남대, 한국체대 등 7개 남자 대학팀 지도자 및 학부모, 두산, 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SK호크스 등 4개 구단 관계자 및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규오 핸드볼 H리그 제도/운영 TF장(겸 대한핸드볼협회 사무처장)이 드래프트 제도 개요, 핸드볼 드래프트 시행 경과, 신인 선수 선발 방식, 남자부 드래프트 제도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 참석한 대학 지도자/학부모들은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대학팀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한편 대학 선수들이 졸업 후 취업의 기회를 좀 더 많이 가지고 좀 더 나은 처우로 H리그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는 절차를 거쳐 드래프트 세칙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부 드래프트를 2012년부터 시행중이며, 2024년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10월중 시행할 에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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