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책! 독서 열풍’ 공공도서관 이용객 껑충.. 40대 연령 대출 최다

제주방송 정용기 2023. 7.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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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제주도민과 도서 대출권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도내 공공도서관을 찾은 도민은 올 6월말 기준 85만 2,488명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이처럼 공공도서관 이용과 대출 건수가 늘어난 이유로 학교방학을 맞아 교육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책 읽기 좋은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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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공도서관 이용 85만명
작년 51만명보다 65%↑ 독서 열풍
도서 대출 권수만 106만 권
우당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부자 모습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제주도민과 도서 대출권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도내 공공도서관을 찾은 도민은 올 6월말 기준 85만 2,488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 7,961명보다 65% 증가한 것입니다.

제주자치도 소속 도서관 17만 6,038명, 제주시 42만 5,927명, 서귀포시 25만 523명 등입니다.

도서 대출권수는 106만 7,756권으로 지난해 74만 8,546권보다 45% 늘었습니다.

특히 조천읍, 애월읍, 표선면 도서관에서는 올 상반기에 총 4만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농어촌 주민들의 독서 열기도 나타났습니다.

도내 공공도서관 15개관의 전체 회원수는 34만 1,463명입니다. 이용연련 중 40대가 도서 대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처럼 공공도서관 이용과 대출 건수가 늘어난 이유로 학교방학을 맞아 교육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책 읽기 좋은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은 독서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독서대전’ ‘제주북페어’ 행사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 도서관대학, 인문독서아카데미, 길위의 인문학, 고전읽기, 릴레이 북콘서트, 기초과학 대중강연, 다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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