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레이드데스크, 韓인터넷 소비현황 '오픈 인터넷 보고서' 발표

김민석 기자 2023. 7. 28.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는 소비자 인터넷 사용 패턴 변화를 브랜드 마케터·광고주들에 전달하기 위해 '오픈 인터넷 – 활용 키포인트'(Gateway to the Open Internet)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 더 트레이드 데스크 한국 지사 지사장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환경으로 이동해 사용 시간을 늘려 감에 따라 미디어 지형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에게 커넥티드 TV를 비롯해 프리미엄 및 한국 콘텐츠를 통해 인게이지먼트가 높은 오디언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흥미로운 기회가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제공=더 트레이드 데스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는 소비자 인터넷 사용 패턴 변화를 브랜드 마케터·광고주들에 전달하기 위해 '오픈 인터넷 – 활용 키포인트'(Gateway to the Open Internet)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5명 중 4명은 인터넷(Open Internet·개방형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칸타(Kantar)와 협력해 보고서를 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 관계자는 "인터넷 보급률을 고려하면 인터넷 사용 인구는 4100만명에 달한다"며 "뉴스·일반 웹 사이트, OTT(Over-the-Top), 커넥티드 TV(Connected TV·CTV), 음악/오디오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등으로 구성된 오픈 인터넷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한국 미디어 시장 특징으로 △프리미엄·한국 콘텐츠 소비 △황금 시간대 TV로 부상한 OTT/커넥티드 TV △Z세대의 광고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선호 등을 꼽았다.

한국 소비자들은 콘텐츠 90%는 우리나라 자체 콘텐츠를 즐겨봤다. 또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음악 스트리밍에 의지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 관계자는 "한국의 Z세대는 한 달 평균 31시간 음악 스트리밍을 켰다"며 "일반적인 전국 평균보다 13% 많은 수치로 Z세대는 광고 기반 음악 스트리밍에 대해 놀라운 선호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정 더 트레이드 데스크 한국 지사 지사장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환경으로 이동해 사용 시간을 늘려 감에 따라 미디어 지형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에게 커넥티드 TV를 비롯해 프리미엄 및 한국 콘텐츠를 통해 인게이지먼트가 높은 오디언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흥미로운 기회가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지난 3개월간 광고 기반 미디어 채널을 2개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16~65세 사이 한국인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집계 기준은 2022년 9월이다. 연구조사 대표성을 충족하기 위해 연령·성별에 따라 적절한 가중치를 부여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