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국가예방접종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출하 개시

김태환 기자 2023. 7. 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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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006280)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하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 국내 출하를 이달 27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한다.

GC녹십자는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

한편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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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여름철 독감 유행에 선제적 대응 차원"
GC녹십자 4가 독감예방백신 '지씨플루'/GC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GC녹십자(006280)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하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 국내 출하를 이달 27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한다. 특히 이 회사는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유정란 배양 방식은 80년 이상 오랜기간 사용해 온 백신 제조 방법이다. GC녹십자는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하게 출하했다"면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했다. 국가출하승인은 국내에 바이오의약품 출하 전 품질의 안정성 등을 확인하는 최종 검정 단계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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