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인성·한효주가 부모 역? 벌써 그럴 때가 됐냐” 깜짝 (‘짐종국’)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김종국이 부모 역할로 나오는 조인성, 한효주에 놀라워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짐종국 브로커 차태현..(Feat.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짐종국’에 출연한 세 사람은 디즈니+ ‘무빙’의 주인공들로, 초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고 전해졌다.

차태현은 이정하와 김도훈을 콕 집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책임질 배우들”이라고 소개하며 “‘무빙’에서 얘네들이 주인공이다. 나머지는 쩌리다. 한효주, 류승룡 형은 같은 주연이고 나랑 인성이는 쩌리다. 류승범은 빌런으로 출연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차태현은 이정하를 가리키며 “믿기 어렵겠지만 인성이랑 효주 아들이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진짜? 둘이 그런 역할을 할 때가 됐냐. 청춘 스타 아니었어?”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도훈은 “저는 극중에서 김성균 선배가 아버지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김성균을 ‘성균이’라고 부르며 “성균이가 우리보다 어려요.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가 버릇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보다 어리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 출현하는 디즈니+ ‘무빙’은 오는 8월 9일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