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독도 북서방 해상서 발전기 멈춘 여객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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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가 독도 북서방 26km 해상에서 발전기 정지 사고가 발생한 여객선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 쯤 독도 북서방 약 26km 해상에서 독도를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 A호(634톤, 승객 449명, 승무원 6명)에서 발전기 2대가 정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경비함정은 여객선 A호와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상태 등 안전상태를 확인했고 현장 상황에 대한 안내방송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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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가 독도 북서방 26km 해상에서 발전기 정지 사고가 발생한 여객선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 쯤 독도 북서방 약 26km 해상에서 독도를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 A호(634톤, 승객 449명, 승무원 6명)에서 발전기 2대가 정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2척(동해서 1513함, 포항서 306함)과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경비함정은 여객선 A호와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상태 등 안전상태를 확인했고 현장 상황에 대한 안내방송을 요청했다.
이후 신고 접수 12분 만에 여객선 A호에서 발전기 2대 중 1대를 자체수리하고, 여객선 A호가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할 때까지 근거리에서 안전관리를 실시해 무사히 입항하도록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객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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