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 상반기 제주 도서관 83만명 이용…작년比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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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도서관 이용이 크게 늘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도내 15개 공공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는 85만2488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공공도서관의 전체 회원은 34만1463명이고, 이 중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파악됐다.
한편 도내 공공도서관은 도민과 함께 하는 도서축제 '제주독서대전', '제주북페어'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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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도서관 이용이 크게 늘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도내 15개 공공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는 85만24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7961명과 비교하면 64.6%(33만4527명) 늘어난 것이다.
도서관 이용자가 늘며 도서 대출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도서 대출권수는 106만7756권으로 전년 동기 73만8546권에 비해 44.6% 많아졌다.
특히 조천읍과 애월읍 표선면도서관의 경우 이 기간 4만여권의 도서가 대출돼 농어촌 주민들의 독서 열기도 확인됐다.
도내 공공도서관의 전체 회원은 34만1463명이고, 이 중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파악됐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여름철 도서관을 찾는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공공도서관은 도민과 함께 하는 도서축제 ‘제주독서대전’, ‘제주북페어’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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