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겟 업', 초동 165만장 돌파…자체 신기록 깼다

정혜원 기자 2023. 7.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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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앨범 초동 자체 신기록을 작성했다.

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7월 21일~27일) 동안 총 165만 181장 팔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뉴 진스'로 초동 31만 장을 찍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은 다시 한번 전작 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초동 165만 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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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제공| 어도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앨범 초동 자체 신기록을 작성했다.

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7월 21일~27일) 동안 총 165만 181장 팔렸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데뷔 1년 만의 초고속 성장세다. 뉴진스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뉴 진스'로 초동 31만 장을 찍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싱글 앨범 'OMG'는 올해 1월 초 발매된 후 일주일 만에 70만 장이 팔렸다. 데뷔 앨범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이었다.

그리고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은 다시 한번 전작 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초동 165만 장을 기록했다. 특히 발매 당일에만 120만 장 가깝게 판매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위, 빌보드 '핫 100' 64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9위에 올라 각 해당 차트서 뉴진스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전곡이 6일째(7월 21일~26일 자) 차트인 중이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7월 17일~23일)에서는 '슈퍼 샤이'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에서도 디지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원 강자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은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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