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첫 자이 아파트"···GS건설, 원주자이 센트로 분양 [집슐랭]

한동훈 기자 2023. 7.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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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단구동 89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자이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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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1순위 청약
84~130㎡ 970가구
원주자이 센트로 조감도. 사진 제공=GS건설
[서울경제]

GS건설(006360)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단구동 89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자이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주자이 센트로가 들어서는 단구도시개발지구는 9만 8000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지구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1540가구와 어린이공원, 주차장, 경관녹지, 도로 등의 공공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를 통해 주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KTX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접근이 수월하고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대형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거실 아트월과 주방벽체는 대형 포셀린타일이 기본으로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다양한 휴게공간도 들어선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엘리시안 가든)이 펼쳐지고 힐링가든, 웰컴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스쿨버스존,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돌봄센터 등의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조성돼 입주민들이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시 처음으로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지상 29층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에는 외부테라스,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마련되며 여기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조성돼 탁 트인 백운산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청약 문턱도 낮다. 원주시 및 강원도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여기에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로, 원주시 주거 중심에 위치해 높은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동 661-1(삼육초중고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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