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베스트셀링 SUV ‘더 뉴 GLC’ 7680만원부터 韓 출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7. 28. 10:24
세계적으로 260만대 누적판매된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GLC’가 완전변경을 마치고 국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세대 GLC의 국내 인도를 이달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GLC는 2015년 출시 이래 세계적으로 260만대가 판매되며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누적 약 2만5000대가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더 뉴 GLC의 차체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mm 길어져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갖췄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도 기존 대비 15mm 늘어나 여유로운 공간감을 자랑한다. 트렁크 공간 또한 70ℓ 확장돼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620ℓ까지 적재 가능하다.
더 뉴 GLC 220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에는 4기통 디젤·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을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운전자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 아래를 센터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투명 보닛’은 오프로드 모드 주행 시 장애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본 제공하는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디지털 라이트 ▲앞좌석 열선·통풍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있다.
판매가격은 더 뉴 GLC 220d 4MATIC 7680만원, 더 뉴 GLC 300 4MATIC 87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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